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JP모건은 레이크가 내년 초 더글러스 브라운스타인 현 CFO의 뒤를 이을 것이며 브라운스타인은 부회장직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레이크는 CFO라는 중요한 업무에 있어 그야말로 적임자”라면서 “소매금융에서 홀세일 부문까지 다방면을 아우르는 경험과 지식으로 인상적인 능력을 보여 왔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지난 5월 파생상품 거래 손실 사건으로 막대한 손실을 낸 뒤 고위 임원진을 대폭 물갈이해 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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