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관계자는 20일 "지난해 재단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장을 상임에서 비상임으로 전환했고, 현재 인경석 대표가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이사장을 따로 모셔오는 것 보다는 행정1부지사를 이사장으로 모시는 방안이 합리적 선택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현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등 3곳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따라서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을 맡아도 특별히 문제될 게 없다는 지적이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은 서상목 전 이사장이 지난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1년 가까이 이사장이 공석으로 남아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