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CJ그룹은 주요 경영진만 추모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이관훈 CJ 사장이 50여명의 경영진과 함께 오후 2시경 추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삼성측이 끝까지 오너 일가의 추모식을 막아서 결국 CJ 경영진만 추모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장손인 이재현 회장과 맏며느리인 손복남 여사가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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