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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견본주택 주말 4만명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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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개관 이후 3일 동안 동탄2신도시 견본주택에는 4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사진은 힐링마크 금성백조 예미지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가득 찬 모습.

16일 개관 이후 3일 동안 동탄2신도시 견본주택에는 4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사진은 힐링마크 금성백조 예미지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가득 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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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매서운 바람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동시분양의 열기는 막지 못했다.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의 '최대어'라는 명성에 걸맞게 견본주택에는 연일 내방객들로 북적거렸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관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동시분양’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4만명에 이르는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개관 첫날 금성백조, 대원, 한화건설, 계룡건설 등 4개사의 견본주택에는 평일임에도 1만명가량의 인파가 몰렸다. 토요일에는 1만5000여명, 일요일 오전 12시 기준 5000여명이 다녀갔다. 분양 관계자는 "이정도 추세라면 주말 사흘간 방문객수는 약 4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각 견본주택 입구에는 100m가량 줄서기도 하고 상담석에는 분양가와 분양조건 등을 물어보는 예비청약자들로 붐볐다. 주차장도 빈 공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차들이 가득했다.

특히 1차 동시분양 청약에서 실패한 낙첨자 비롯해 인근의 동탄1신도시, 화성시, 용인시, 수원시 등 경기 남부지역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시범단지 동시분양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경기도 화성시 주부 박모(43)씨는 "자녀들이 성장해 이사계획을 갖고 지난 1차 동시분양 때 시범단지 내에 위치한 단지에 청약했는데 떨어져 이번 2차 동시분양 물량 청약을 고려하게 됐다"면서 "4개 단지 모두 시범단지에 있고 주부들을 고려한 평면 설계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협의체 관계자는 "4개 단지 모두 동탄2신도시에서 주거입지여건이 가장 좋은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 위치해 있고 분양가도 중대형이 있음에도 저렴한 편이라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며 "평면설계, 수납공간 등도 주부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만큼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동시분양은 금성백조, 대원, 한화건설, 계룡건설 등 4개 업체가 총 3456가구를 선보인다. 세부적으로 금성백조가 A17블록에서 전용면적 74~84㎡ 총 485가구, 대원이 A20블록에서 전용 84~120㎡ 총 498가구, 한화건설이 A21블록에서 전용 84~128㎡ 총 1817가구, 계룡건설이 A16블록에서 전용 84~101㎡ 총 656가구 등을 공급한다.

청약일정은 한화건설의 경우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계룡건설과 금성백조, 대원 등 3개 업체는 이보다 하루씩 늦다. 21일 특별공급,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일정으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한화건설이 28일, 금성백조와 대원, 계룡건설 등 3개 업체는 29일이다.

금성백조, 대원, 계룡건설 등 3개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청약이 불가능하지만 한화건설과는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만약 중복청약으로 둘 다 당첨됐을 경우에는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한화건설의 당첨만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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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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