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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위탄3', 그 이유를 알아보니. 심사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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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위탄3', 그 이유를 알아보니. 심사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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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이하 위탄3)가 다시 시청률이 떨어졌다. 지상파 3사 프로그램중 최하위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한 ‘위탄3’은 전국 시청률 8.4%를 기록, 지난 9일 방송이 기록한 10.8%보다 2.4% 포인트 하락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던 지난 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아쉬운 결과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사위원 세 명의 의견이 매 순간 엇갈리며 즐거움을 줬다. 또 '위탄3' 마지막 예선 현장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색다름을 줬다.

하지만 김태원-용감한 형제-김연우 사이의 보이지 않는 '기 싸움'은 현장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리는데는 성공했으나 시청자들에겐 그리 큰 감동을 주진 못했다.
방송의 재미를 위해 억지스러운 심사결과를 만들어 내는가하는 의구심을 줬고, 그것이 아니라면 녹화현장에선 평범한 심사평을 제작진이 일부러 유머스럽게 편집을 하는게 아닌가하는 의문점을 갖기에 충분했다.

리더 김태원은 매번 도전자에게 후한 모습을 보이는데 반해, 프로듀서인 용감한 형제와 가수 김연우는 매번 서로 엇갈리는 결과를 내놔 '의도적인 대립'이 아닌가하는 의문점을 줬다. 혹은 '편집의 과잉'일수도 있다. 만약 이같은 지적들이 맞다면 마땅히 자제되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의도적인 것들이 많이 가미된다면 '진심어린 감동'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것.

특히 김연우의 심사평은 상황에 따라 의도적일수도 있다는 느낌까지 줬다.

'위탄3'의 상승세를 위해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상황이다.

한편 동시간 대 방송한 KBS2 ‘VJ 특공대’는 9.0%, SBS ‘정글의법칙 IN 마다가스카르’는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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