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아이이엠티에 따르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603억원이다. 지난해 연 매출액이 684억원 수준인 것을 감안할 때 현 추세가 유지될 경우 올해 연간 매출액이 지난해 연 매출액을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물적 분할해 설립된 비아이신소재 관계자는 “LED잉곳이 대폭적인 원가개선, 생산성 향상 및 다각적 투자제휴 등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주력사업인 반도체 칩 이송 트레이 부문은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해외 시장도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어 전년대비 10% 이상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신규사업으로 3년 전부터 연구개발 해온 SSD Case(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케이스) 및 FOSB(웨이퍼 이송박스) 사업부문이 올해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져 이 분야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