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서대문구청장, 13일 복지 재정 수요 충족 위해 지방복지세 신설 필요성 제기....국민들 새로운 세금신설 반대 분위기 역력
문 구청장은 13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지방복지세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방복지세는 지방복지 지원이라는 고유한 목적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로지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만 사용되는 목적세여 지방복지예산 확충 어려움을 해결하는 획기적인 방안으로 자치구 복지정책을 달성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현행 재산세 비과세·감면 지원의 축소 ▲ 기존 재산세 비과세?감면 대상자의 조세저항 등 문제점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새로운 세목 신설에 대한 곱지 않은 국민적 저항을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특히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세목 신설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비판이 거세기 때문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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