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응시생 48명에게 아몬드, 찹쌀떡, 비타민C세트 등 합격기원 선물세트도 집으로 보내 격려
김호원 특허청장은 직원들 자녀 중 올해 수능시험을 치는 수험생 48명에게 ‘수능 합격기원 선물세트와 자필편지’를 각자 집으로 보내 화제다.
특히 김 청장은 자필로 “수학능력시험에서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기를 특허청 전 직원이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고 편지도 선물꾸러미 안에 넣었다.
특허청장 선물을 받은 직원 A씨는 “자녀의 이름으로 직접 배달해준 수능선물을 받고 가족들이 모두 놀랐다”며 “직장에서 부모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까지 알려주는 기관장의 자상한 정성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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