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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전도사' 강창희 미래에셋 부회장, 퇴임식 가져

최종수정 2012.11.06 10:16 기사입력 2012.11.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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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빌딩 20층에서 미래에셋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창희 소장(좌측) 퇴임식에서 박현주 회장(우측)이 지난 노고에 대한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일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빌딩 20층에서 미래에셋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창희 소장(좌측) 퇴임식에서 박현주 회장(우측)이 지난 노고에 대한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은퇴전도사' 강창희(65) 미래에셋 부회장(투자교육연구소장 겸 퇴직연금연구소장)이 퇴임식을 가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5일 투자교육과 은퇴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강창희 부회장의 퇴임식을 박현주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에셋센터원빌딩 20층에서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강 부회장은 지난 2004년 미래에셋과 인연을 맺은 후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와 퇴직연금연구소 소장을 겸임하며 투자 교육 및 은퇴 전문가로서 전국을 누볐다. 10년 동안 그가 찾아간 강의만 2600회가 넘고, 하루에 많게는 2~3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강 부회장은 1973년 증권선물거래소에 입사한 이후 대우증권 상무, 대우증권 도쿄사무소장, 현대투신운용 사장, 굿모닝투신운용 사장 등 국내 대표 증권사·운용사 주요 임원을 역임했다. 지난 40년간 금융업에 몸담았으며, 직장생활 마지막 9년을 미래에셋과 함께한 한국 금융의 산증인이다. CEO 은퇴 후 지난 2003년부터는 대중 투자 교육과 은퇴 분야에 헌신을 결심하면서 '투자 문화 전도사'로서 새 삶을 시작했다.

그는 은퇴 준비에 대해 "평생 현역이라는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준비"임을 강조했으며 '투자 교육' 부분에서는 "모르는 상품은 투자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위임함으로써 여유 시간을 자기 자신에게 더욱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이날 퇴임사에서는 강 부회장은 "지난 2004년 회사의 수익과 직접적 관련이 없어 외면하던 투자교육을 해보겠다고 했을 때 망설임 없이 믿어줬던 박현주 회장과 미래에셋에 감사한다"며 "퇴임 후에도 후배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내가 사랑하는 투자교육과 은퇴관련 강의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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