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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출원·등록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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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올 7~9월 동향 분석…특허출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디자인 10.2%↑, 상표 4.1%↑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식재산권의 출원·등록이 활발하다.

5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중 지식재산권 출원건수는 9만75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등록건수는 5만6667건으로 4.1% 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 현황=지재권 권리별 출원은 지난해 3분기보다 ▲특허는 8.3% 늘어난 4만6703건 ▲상표는 4.1% 는 3만2710건 ▲디자인은 10.2% 는 1만5010건으로 집계됐다.

내·외국인별 출원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각 7.6%, 4.8% 불어난 8만2292건, 1만5260건을 기록했다.

나라별로는 벨기에가 25.4% 증가한 89건, 이탈리아가 16.6% 늘어난 176건으로 주요 출원국가로 드러났다.
권리별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출원인은 특허·실용신안의 경우 현대중공업이 121.3%을 기록했다. 상표에선 해태제과가 지난해 같은 기간(8건)보다 크게 는 729건으로 수직상승했다. 디자인에선 LG생활건강이 114.6% 늘어 최고증가율을 보였다.

◆등록 현황=지재권 등록은 특허가 2만5394건으로 7.2%, 실용신안이 1500건으로 0.8%, 상표는 1만8553건으로 0.3%, 디자인은 1만1220건으로 4.5% 늘어났다.

내·외국별로는 내국인이 2.4% 는 4만5205건, 외국인은 11.5% 는 1만1462건으로 외국인의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나라별론 싱가포르가 62건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106.7%)을 보였다. 건수기준으로 최대등록국은 일본으로 3741건을 기록해 분기 1위였다. 이어 미국, 독일, 프랑스가 뒤를 이었다.

권리자별로는 학교법인이 78건으로 105.3%, 중소기업이 1만5130건으로 11.4%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각각 7980건, 3783건으로 3.5%, 3.9% 줄었다.

등록권리자는 특허·실용신안의 경우 현대제철이 358.2% 증가한 802건이 등록됐다. 상표에선 웅진코웨이가 560건이 등록돼 분기등록 2위 및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에선 우일휀스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는 181건으로 주요 등록권리자로 이름을 올렸다.

◆심사청구 및 심판청구 현황=한편 지난 3분기 중 심사청구건수는 3만92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늘었다. 이는 특허의 심사청구건수는 3만6746건으로 6.2% 는 반면 실용신안은 2529건으로 1.0% 줄었다.

심판청구건수는 3090건으로 18.4% 감소했다. 처리건수는 3585건으로 8.8% 줄었다. 권리별 심판청구는 ▲특허·실용신안이 2099건으로 20.5% ▲디자인은 121건으로 12.9% ▲상표는 870건으로 13.4% 줄어 전반적으로 감소세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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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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