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관계자는 "올해 복분자 작황이 극히 부진해 원료 수매가가 최대 70%까지 상승했다"며 "물량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불가피하게 보해 복분자 주의 가격을 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상의 원료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드리고자 하는 보해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지금까지 고객들의 사랑과 배려 속에서 항상 좋은 술을 개발하며 주류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과 제품 개발로 고객들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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