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1월17일 당산동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커리어 토크 콘서트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청소년들의 직업 탐색을 돕기 위해 다음달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당산동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커리어 토크 콘서크’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진로 맵 작성, 진로·입시 멘토링, 진로 특강 등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체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커리어 콘서트에서는 건축설계사 아나운서 변호사, 금융 전문가, 게임 마케터 등 직업별 산업 분류에 따른 유망 직업인을 초청해 평소 막연하게 꿈꿔왔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토크쇼 후에는 ‘직업인의 방’부스를 운영, 1~2지망으로 선택한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멘토와 개별 인터뷰 시간도 제공한다.
또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불어넣어 줄 강연과 대학생 응원단 응원공연을 통해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healing)을 통한 새로운 학습 동기를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지역 중·고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구 교육지원과로 전화(☎2670-4164) 또는 이메일(blackpasta@ydp.go.kr)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 대상.
조길형 구청장은 “ 대학 입시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신의 적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며 “ 이번 커리어 콘서트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설렘과 자신감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교육지원과(☎ 2670-416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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