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한 탓이 크다. '경험이 재산'이라고 실제로 회사 생활이나 직무를 경험해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취업 후 시행착오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고민이 된다면 사람인의 '당신의 멘토를 소개합니다'(이하 당멘소)나 '선배통'을 활용해 생생한 현장 정보를 얻어보자.
선배통은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문화, 직무, 하루 일과 등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인터뷰하고 회사 내부 사진을 함께 제공해 구직자들의 기업 이해도를 높여준다. 최근에 입사한 신입~대리급을 대상으로 면대면 인터뷰를 진행해 구성한 정보라 신입 구직자들에게 더욱 유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맞춤 입사 준비 전략, 면접 시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 등 입사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기본이고 회사 분위기, 입사 전후 달라진 점 등 회사 생활을 돕는 팁까지 나와있다.
남지훈 사람인 팀장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회사에 가야 할지, 나에게 맞는 업무는 무엇인지 고민하는 구직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현업 종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지만 조언을 구할 선배들을 만나기 어렵다"면서 "당멘소, 선배통을 통해 직무와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취업 준비는 물론 입사 후 적응과정에서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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