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철 사장 "내년 중순부터 반도체 시황 회복 기대"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내년 중반부터 반도체 시황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
권오철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976,000 전일대비 141,000 등락률 +7.68% 거래량 7,126,921 전일가 1,835,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젠슨황도 중국행" 트럼프 방중에 막판 합류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대표이사(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는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반도체의 날 기념행사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시황의 불 확실성이 크지만 여러 나라들이 경기부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내년 중반부터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전반적인 추세로 볼 때 메모리 반도체 시황이 지금보다 더 나빠지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PC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스마트기기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해 PC수요를 대체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도 이미 낸드플래시는 대부분 모바일용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D램도 30%가 모바일용으로 생산 중에 있다"고 답했다.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과 관련해서는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인포메이션 시스템 등에 메모리 반도체가 없으면 안된다"며 "앞으로 자동차에 IT기술이 접목되면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의 내년 투자에 대해서는 "아직 내부적으로 조정 중이며 시황을 무시하고 투자를 공격적으로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반도체의 날 기념행사에는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노영민 국회 지식경제위원 등 정·관계 인사와 특별유공자 수상자인 이윤우 삼성전자 상임고문, 권오철 반도체산업협회장 및 전동 수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한 반도체기업 CEO 등 5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산업 최대 기념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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