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7세 아이들 20여명 참여, 앞치마 두르고 머리수건 두르고 일일 상인되어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
올해로 4년째 개최되는 이 바자회는 지난해 마련된 3200만원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복지사각계층에 있는 저소득 가정 120세대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
또 스스로 번 돈을 기부함으로써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코너를 마련했다.
이날 판매되는 물건은 주민과 서초구청 전 직원이 기부한 재활용 의류 천점 및 각종 생활용품 이외에도 지역내 기업과 복지관에서 협찬 받은 청바지 천점, 양복 100벌, 여성의류 500점 등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서초구새마을부녀회·서초여성회관·서초구직원가족자원봉사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나눔과 봉사문화의 활성화 및 아름다운 기부문화의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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