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지역내 중소기업들 인사노무 특강 개최
서초구는 지난 2007년부터 법무, 건축, 세무분야 등 전문가상담코너를 운영해 왔는데 상담건수가 총 4,000여건에 달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함께 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둘째, 넷째 금요일 노무사 상담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강좌는 총 3마당으로 나누어서 제1마당에서는 인력채용, 인력개발, 사업장내 갈등해결 방안등 사람과 직무의 큰틀을 다룬다.
강의진행은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핵심 내용을 추출해 최신법령을 반영한 실무와 사례중심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서초구 내 중소기업 사업주, 인사 담당자, 그리고 근로 관련 강의가 듣고 싶었던 구민 누구나가 참여 가능하다.
이번 강의로 그간 인사 기본 체계가 잡히지 않고 방법을 몰라 힘들어했던 지역내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구와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이번 첫 강의의 호응도와 실효성을 파악한 후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민선 5기가 출범한 이래 줄곧 구민과의 소통, 현장 행정을 강조해 왔다"면서 "이번 교양강좌는 그 어떤 지자체도 시도하지 않았던 것으로 노사 간 소통 문화를 활성화시켜 노사 관계의 기본을 튼튼하게 해 서초구가 삶의 질 세계 1등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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