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LX대한지적공사는 26일 경기 하남시 미사리에서 '제2회 희망자전거대축제'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적공사가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희망자전거대축제는 국가대표로 구성된 공사 소속 사이클 팀과 임직원, 자전거 동호회원,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이클장비 기증식에서 공사 사이클 팀이 사용하던 장비를 대한사이클연맹을 통해 미얀마에 기증키로 했다.
자전거 퍼레이드에서는 지난해 완공된 4대강 자전거길의 한강 코스(남양주시~양평군 양수리, 왕복 34km)를 자전거로 왕복하게 된다. 올바른 자전거 타기 강습과 사이클 선수단 사인회, 자전거 동호회 묘기 시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김영호 LX사장은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타기 행사를 통해 올바른 자전거문화를 확산시키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LX대한지적공사는 이번 행사로 미래성장동력인 공간정보산업을 선도할 전문기관임을 국민에게 알리고 비전 2025의 추진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국민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공사는 비인기스포츠 육성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남자 사이클 팀을 창단해 사이클의 저변 확대 및 스포츠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공사 소속 국가대표 장선재 선수는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3관왕,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을 차지한 대한민국 사이클의 간판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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