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2.5원 하락한 1101.7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당국이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면서 1101원선을 회복한 뒤 개장가 부근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스페인 지방선거에서 집권 국민당이 다수당 자리를 유지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줄어든 것이 유로화 강세와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뉴욕증시가 반등한 점과 일본 중앙은행(BOJ)의 추가 경기부양책 시행 기대가 높아진 점도 원ㆍ달러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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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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