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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가을야구..야구 콘텐츠도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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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열기에 생중계 애플리게이션·게임 등 인기 동반성장

무르익는 가을야구..야구 콘텐츠도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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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내 프로야구의 올해 우승팀을 결정하는 포스트시즌이 전개되면서 야구와 관련된 각종 정보통신(IT) 서비스도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결정하는 롯데와 SK의 플레이오프가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야구를 보다 재밌게 즐길 수 있는 IT 서비스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의 프로야구 중계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다.

대표적인 LTE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는 SK텔레콤 의 'T베이스볼'. 이 앱은 지난 8월 출시돼 2달 만에 다운로드 72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하루 평균 5000여 명이던 신규 이용자 수가 준 플레이오프가 시작된 이후 5만 명으로 늘었다.

안정적인 LTE 네트워크 망을 통해 지상파 DMB 대비 3배 선명한 1Mbps의 고화질 실시간 영상을 전달하는 것이 이 앱의 장점이다. 특히 스마트폰에서는 배터리, 데이터 트래픽, 데이터 이용료 등으로 경기 전체를 지속적으로 시청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T베이스볼은 주요 장면을 예측해 알려주고 놓친 장면도 바로 되돌려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중계 서비스뿐만 아니라 야구 게임도 인기를 얻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가 지난 16일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이틀 만에 동시접속자 1만5000명을 넘어섰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서비스 첫 날 동시 접속자 수 1만 명을 달성했으며 17일 저녁 SK와 롯데의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끝난 직후 최고 동접 1만5000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오프의 열기가 고스란히 야구 게임으로 이어진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7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프로야구의 열기가 중계 애플리케이션, 게임 등 관련 IT 콘텐츠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팀이 결정될 때 까지 당분간 인기몰이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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