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권에서는 불산가스 누출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 및 지급절차 등에 대한 현장 상담을 강화하고 보험금 청구서류를 간소화해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보험료 납입이나 대출 원리금 상환을 6개월에서 12개월 연장해주기로 했다.
금감원은 피해 중소기업 및 주민에 대한 금융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지원에 금융지원상담센터를 개설해 운용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방안이 구미 지역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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