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트위터에 순위 공개..우승자 하트 1억개
애니팡 개발사인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연예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2 연예인 온라인 애니팡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에 연예인 점수들을 집계해 애니팡 공식 페이스북과 공식 트위터에 순위를 게재하며, 주마다 변경된 순위를 지속적으로 공개한다.
대회가 종료되는 연말 시즌에 맞춰 1등 발표와 수상 행사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연예인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에 애니팡 점수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글로 올리면 된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최근 연예인들의 애니팡 점수가 개인 SNS는 물론 행사, 방송 등에서 공개되고 방송 소재로 사용되는 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타인의 점수나 휴대폰을 도용하는 연예인들이 있을 수는 있지만 참가자 본인의 양심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말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된 애니팡은 서비스 74일만에 다운로드 2000만명, 일일 사용자 1000만명, 동시접속자 300만명 등을 기록하며 국민게임으로 등극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