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엠마뉴엘 부인'의 주인공 배우 실비아 크리스텔이 암 투병 끝에 60세에 생을 마감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실비아 크리스텔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7일 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병원에서 잠을 자던 중 숨졌다.
모델 출신인 실비아 크리스텔은 첫 출연작 '엠마뉴엘'의 주연을 맡으며 일약 세계적인 에로 스타로 떠올랐다.
실비아 크리스텔은 이어 '개인교수'와 '채털리 부인의 사랑' 등 성애 영화에 잇따라 출연하며 관능의 상징으로 70년대 영화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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