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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컬코뱃 신임 시티CEO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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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비크람 판디트를 이어 미국의 거대금융그룹 시티의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꿰찬 마이컬 코뱃(52)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대표는 시티 안팎의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로 전해졌다.

마이컬 코뱃 시티 신임 CEO

마이컬 코뱃 시티 신임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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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는 16일(현지시간) 코뱃 신임 CEO는 코네티컷주 토박이이자 아이비리그인 하버드대학 경제학과 출신으로 트레이딩과 기업금융 및 투자은행 업무를 주로 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코뱃은 하버드대학교 졸업 직후 1983년 하더드대 졸업후 투자은행 살로먼 브러더스의 확정소득판매부서에 합류했다.이 투자은행은 트레블러스 구룹이 인수했고 이 그룹은 같은해 시티그룹과 합병했다.

마이클 오닐 회장이 “코뱃 신임 CEO는 눈에 띄는 리더십과 강력한 성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지만 판디트의 사임과 그의 임명 이전까지 월가밖의 사람들중에서 그의 이름을 들어본 이는 거의 없다고 CNBC는 전했다.

특히 금융업계의 다른 유명인사들과 달리 업계의 인지도가 부족하다고 CNBC는 꼬집었다.
CNBC는 코뱃은 애널리스트와 시티그룹 감시자에게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코뱃은 공석을 채울 적임자라는 평도있다. 샌들러 오닐의 제프리 하트 대표 애널리스트는 “그는 개인적인 재능을 갖고 있고 카리스마와 소통능력이 뛰어나다”면서“그것은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 바크람에게는 없는 요소들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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