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한글디자이너 안상수 교수가 제작한 이번 이모티콘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우리말 표현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한글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 일부가 개교를 앞둔 파주 타이포그라피 학교(PaTI)를 위해 쓰여져 미래 작가 양성에도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교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우리말 이모티콘을 개발하는 등 카카오톡과 함께 우리말 관련 문화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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