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올 연말 지상파 아날로그TV 방송 종료를 앞두고 디지털 전환 관련 논란이 이어지자 급기야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4일 브리핑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방통위는 정부지원 대상가구(96만6000가구) 중 현재까지 23만7000가구만 지원받아 지원율이 25%에도 못미쳐 지원사업이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96만6000가구는 2010년 11월 조사결과 기준이고 9월말 현재는 전체가구의 1.4%(24만3000가구)가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반박했다.
디지털방송 난시청으로 110만 가구가 TV를 못보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는 것에도 방통위는 디지털방송 난시청 가구는 기존 아날로그 난시청 가구(64만) 수준 이하로 전망된다고 해명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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