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검찰, 스트로스 칸 前IMF 총재 성폭행 내사 중단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프랑스 검찰이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집단성폭행 가담 혐의에 대한 내사를 중단키로 했다.
프랑스 릴 검찰청은 2일(현지시간) 스트로스 칸 전 총재를 상대로 성폭행 혐의를 제기했던 벨기에 여성이 8월에 경찰에 서한을 보내 칸과 자신은 합의하에 성관계가 이뤄졌다며 고소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여성은 2010년 말 미국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당시 IMF총재로 재직중이던 스트로스 칸 등 4명이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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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검찰은 피해자가 성폭행 사실을 부인함에 따라 칸에 대한 내사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칸 전 총재의 성매매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사법절차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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