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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위더스푼, 세 아이 엄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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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할리우드 스타 리즈 위더스푼(36)이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27일(현지시간) 위더스푼 홍보 담당자의 말을 인용, "위더스푼과 남편 짐 토쓰가 오늘 새 아이 테네시 제임스를 가족으로 맞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온 가족이 기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위더스푼은 자신이 어린 시절 살던 곳인 테네시의 이름을 따 아이의 이름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 남편인 배우 라이언 필립과의 사이에서 열세 살과 여덟 살 두 아이를 두고 있다. 필립과 2008년 이혼한 뒤 연예기획사 에이전트인 짐 토쓰와 지난해 3월 재혼했다.

위더스푼은 2001년 '금발이 너무해'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라 2005년 '앙코르'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올 2월 하순 로맨틱코미디 영화 '디스 민즈 워'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적 있으나 당시에는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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