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7일 서울 양재역 사거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 지능형 교통시스템) 분야 관련 각 계 전문가들을 초청, 차세대 ITS 구현 및 첨단 도로 인프라와 스마트 자동차·IT 기술의 융합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이 추진 중인 제2영동고속도로에 '차세대 협력형 ITS(Cooperative ITS) 기술 적용방안'이라는 주제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수송대책과 제2영동고속도로에 적용 가능한 ITS 기술, 동계올림픽 수송 체계 비즈니스 플랜 등이 발표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각 그룹사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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