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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44% T팬티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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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여성들의 절반 가량이 옷맵시와 편안한 착용감을 이유로 평소 티팬티를 착용하며 특히 화려한 디자인의 티팬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좋은사람들이 운영하는 속옷브랜드 섹시쿠키는 최근 ‘티팬티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고 행사 기간 동안 함께 진행된 티팬티 설문조사 내용을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879명의 응답자 중 44%인 390명이 ‘평소 티팬티를 착용한다’고 밝혔다.

티팬티 착용 이유로는 ‘옷맵시’가 78%(304명)로 가장 높았으며, ‘편안한 착용감’(18%), ‘옷맵시와 착용감 둘 다’(2%), ‘기타’(2%) 순이었다.

‘평소 티팬티를 착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8%인 423명으로, ‘불편할 것 같은 착용감’이 77%(326명)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 외 ‘야한 속옷 이미지’(12%), ‘옷맵시와 착용감’(5%), ‘기타 및 무응답’(7%)이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디자인으로는 애니멀 프린트의 제품이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반대로 심플한 디자인의 솔리드 패턴이 가장 낮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레이스, 리본 등 다소 화려한 느낌의 제품이 인기가 높았다.

올 시즌 애니멀 프린트 란제리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티팬티는 섹시하다’는 여성들의 심리가 화려한 디자인을 선택하게 한 것으로 풀이된다.

섹시쿠키 마케팅팀 조준의 대리는 “최근 스키니 패션의 영향으로 많은 여성들이 매끈한 겉옷 맵시를 위해 티팬티를 착용하고, 처음에는 망설이지만 막상 입어보면 편안한 착용감에 한번 찾은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티팬티를 구입한다”면서 “실제 섹시쿠키 티팬티 판매율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올 시즌 보다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며 판매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티팬티 활성화 및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마련된 섹시쿠키의 ‘티팬티 무료 체험 이벤트’는 지난 8월 11일~24일 총 14일간 섹시쿠키 홍대점에서 진행됐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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