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수원전 11경기 연속 무패 기록에 도전한다.
전북은 2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3라운드를 치른다. 19승8무5패(승점 65)로 리그 2위를 달리는 전북은 4위 수원(승점 56)을 반드시 잡고 본격적인 우승경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기에도 전북은 정예 멤버를 총동원해 필승을 노린다. 공격 선봉에 '라이언 킹' 이동국을 중심으로 부상에서 복귀한 에닝요와 K리그 적응을 끝낸 레오나르도, '칠레특급' 드로겟 등 외국인 3인방을 앞세워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흥실 감독은 "매 경기 결승전이란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홈에서 반드시 승리해 팬들에게 멋진 한가위 선물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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