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심석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아이언 샷 시범을 보이고, 1대1 원포인트 레슨도 곁들였다. 학교 세미나실로 자리를 옮겨 골프 선수의 에티켓과 프로골퍼의 경험담도 들려줬다.
김자영은 "아이들이 배우려는 의지가 강해 (나도) 더 열심히 가르치게 됐다"며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이라 주로 어드레스나 그립, 백스윙과 체중이동 등 기본 동작을 체크해줬다"고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009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상금랭킹 1위 선수를 통해 유소년 골프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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