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 ‘제14회 왕십리 가요제’ 개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열리는 전국 규모 가요제인 ‘왕십리가요제’는 신인가수 발굴 등용문이 됨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월25, 26일 성동구청 대강당, 성수아트홀 등에서 열린 1, 2차 예선에는 973팀이 참가 신청을 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문 심사위원의 엄격한 예선 심사를 통해 총 11개 팀의 최종 본선 진출자들이 선정됐다.
올해 왕십리가요제는 대폭 늘어난 참가자만큼이나 가창력과 기량면에서 뛰어난 가수지망생들 도전이 이어져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음악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특히 KBS(한국방송)를 주관방송사로 선정, 한층 수준 높은 가요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14회 왕십리가요제’는 ‘KBS 해피FM’ 특집공개방송으로 KBS 제2라디오(해피FM, 106.1MHZ)를 통해 추석날인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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