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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재계회의 폐회…'글로벌 보호주의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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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지난 13∼14일 이틀간 일정으로 미국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 24차 한미재계회의 총회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보호주의적 조치에 우려한다'는 공동성명을 내고 폐회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양국의 경제인들은 지난 3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성공적으로 발효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양국교역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데 공감을 표시했다.
아울러, 한미FTA의 성공적 정착을 통해 양국의 산업계, 근로자 및 소비자들이 한미FTA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FTA 관련 사안이 발생할 시 양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또 양국 간 주요 산업협력과제로서 한국의 동북아시아 금융센터 전략, 셰일 가스 및 천연가스(LNG) 에너지 부문에서의 협력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글로벌 경기부진 상황에서 나타나기 쉬운 보호주의적 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틀간의 총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한미 재계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현재현 위원장(동양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 회장 등이, 미국 측에서 미한 재계회의 새 위원장인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 윌리엄 로즈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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