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3일 진행된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 1·2순위 접수에는 844가구 모집에 4476명이 몰리며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총 4개 주택형 중 3개 주택형은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으며 초대형인 154㎡형도 2순위 청약에서 모집정원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
수요가 부족할 것으로 보였던 대형 아파트에도 수요자들이 몰렸다. 125㎡형은 103가구 1순위 당해지역에 146명이 지원하며 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넓은 주택형인 154㎡형도 1·2순위 합산 39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모집정원을 넘겼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온의동 롯데캐슬은 부지 매입 때부터 탁월한 입지조건으로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며 “이번 청약결과는 강원도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초고층 아파트에 대한 춘천시민들의 관심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청약열기에 부끄럽지 않은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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