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조민수가 화장품 광고 모델을 하던 20대 시절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조민수는 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김기덕 감독, 배우 이정진 등 영화 '피에타' 동료들과 함께 출연했다.
20대 초반의 조민수는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갖춘 미인이다. 조민수는 자료화면을 보고 "저 때 내가 정말 예뻤다. 당시 화장품 CF를 굉장히 많이 찍었다. 한 화장품 회사 모델로 4년 정도 했고 그전에도 화장품 광고 모델을 했다. 사실 연예계 데뷔도 CF모델로 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하지만 모델만 하다 보니 내 자체가 식상해졌다. 연기를 통해 식상하지 않게 하려고 했다. 그때 출연한 드라마가 천호진 씨의 아내로 출연한 시골 드라마(KBS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였다. 그 이후 화장품 CF에서 잘리게 됐지만,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얻은 것이 더 많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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