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마카롱 "사람 내장이랑 똑같이 생겼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체의 장기 모양을 본 떠 만든 마카롱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마카롱(macaron)이란 지름 5㎝의 프랑스 고급과자로 아몬드 가루, 밀가루, 달걀흰자, 설탕으로 만드는 쿠키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포의 마카롱'이란 제목으로 인간의 장기 모양을 한 쿠키를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뇌, 심장, 간, 폐, 대장, 소장, 신장 등 장기의 모양과 색을 그럴 듯하게 따라한 데다 인체 단면도에 각각 배치까지 해 놓은 점이 눈에 띈다.

이 엽기적인 과자는 영국의 파티쉐 '미스 인솜니아 튤립(Miss Insomnia Tulip)'이 마카롱 위에 식용 염료와 머랭을 장식해 만들었다. 할로윈과 같은 파티에서 디저트로 활용할 목적으로 제작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영국 런던 소재의 '악마 케이크 샵'은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잇 유어 허트 아웃'(EAT YOUR HEART OUT 2012) 페스티벌에서 이 공포의 마카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