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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英 테스코 12개 매장서 한국식품전 '앙코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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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홈플러스가 영국에서 전개한 한국식품전을 확대 진행한다.

6일 홈플러스는 코트라(KOTRA)와 함께 지난 7월부터 5주간에 걸쳐 영국 현지에서 전개한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식품전(Taste of Korea)'을 영국 테스코 12개 매장으로 확대 전개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 및 한국식품 세계화 확산을 위해 7월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영국 런던 뉴몰든 테스코 매장(Tesco New Malden Extra)에서 25개 국내 식품 제조업체의 상품 149종을 선보였다.

▲홈플러스가 영국 테스코 뉴몰든점에서 진행한 한국식품전.

▲홈플러스가 영국 테스코 뉴몰든점에서 진행한 한국식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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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한국식품전이 영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 '앙코르' 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5주간의 한국식품전에서 약 5만파운드(약 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12개 매장에서 진행하는 앙코르 행사에서 약 8억원의 매출을 추가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영국에서 인기를 모은 상품은 중소기업 프레모의 '알로에 드링크', 롯데제과 '아몬드 빼빼로', 샘표식품 '진간장', 삼양식품 '삼양라면' 등이다.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린 품목은 CJ제일제당 '백설 군만두', 대상 '홍초 석류', 프레모 '알로에 드링크'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식품전 앙코르 행사가 끝나면 10월 중순부터 테스코 뉴몰든 매장에서 한국식품 인기품목 49종 정규판매도 시작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와 정규 판매를 계기로 한국식품의 세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글로벌 유통업체인 테스코의 까다로운 상품기준을 만족시킨 만큼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이번 한국식품전은 글로벌 동반성장의 실질적인 첫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유럽 전역에 걸친 테스코 점포망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식품업체들이 유럽에서 무한히 성장할 수 있도록 KOTRA, 테스코와의 협력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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