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0원 내린 1131.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 열린 잭슨홀 회의 결과는 원-달러 환율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3차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정확한 시기를 못 박지 않으면서 확실한 경기부양 신호를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코스피 상승과 이월 네고물량이 오늘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며 "교보생명 지분 매각 물량 유입 기대감도 환율 상승을 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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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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