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카드, 자사주 소각..추가 상승여력 제한적<토러스투자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3일 삼성카드 의 자사주 소각 결정에 대해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31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710만주(전체의 5.77%)의 이익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2495억원 규모다.
이창욱 연구원은 이에 대해 "에버랜드 주식매각 이후 예견됐던 의사결정"이라며 "과자본 상태로 인해 초래된 업종평균대비 낮은 레버리지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 해결이 구조적 과제였던 차에 이번 발표로 1~2일 정도 단기 주가상승요인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최초의 자본효율화 조치인만큼 장기적으로 추가 자본효율화 정책이 취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이미 현 주가는 자사주 매입 기대감이 상당부분 반영된 수준이기 때문에 추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다만 향후 3개월 내 장내 매수로 인해 주가 하방경직성이 높을 것이기 때문에 방어주 컨셉으로 접근하기에는 적합하다"고 진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