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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수해 차량 긴급 지원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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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9월 말까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해 차량 지원은 침수시 안전 운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엔진, 변속기, 점화장치 및 기타 전자 장치에 대한 특별 무상점검과 함께, 수리시 부품 교환 비용을 최대 15%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12개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동시 진행되며, 부품 비용 지원은 일반수리차량에 한한다.
수해 차량 지원이 가능한 유형은 운행 또는 주차 중 침수된 사항으로, 태풍 및 홍수 등에 의한 차량의 침수, 홍수 지역 통과 중 물에 휩쓸려 발생한 침수 등이다.

김철호 대표는 “초대형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해차량 복구를 위한 긴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행을 위한 능동적인 서비스 대응을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차량 바퀴가 물에 반 정도 잠겼을 때를 침수로 간주하는데 이 경우 일단 시동부터 꺼야 한다. 물이 엔진 쪽으로 흘러 들어 엔진이 손상될 수 있고, 전자장치에도 물이 스며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브레이크 장치는 물에 닿으면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물웅덩이를 통과한 뒤에는 브레이크 페달을 짧게 여러 번 밟아 브레이크 라이닝을 말려주는 것이 좋다.

침수 피해를 입었다면 시동을 바로 걸지 말고 차량을 밀거나 견인해 침수 지역을 먼저 벗어나 되도록 빨리 정비를 받아야 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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