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마곡지구 기존계획 보완, 개발계획 변경토록 서울시에 건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가 마곡지구에 K-POP공연장, 전통문화쇼핑거리 조성 등을 건의했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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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의 마곡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에 대해 도시기반시설과 자연이 공존하며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진 성숙한 문화공원을 조성해달라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검토의견(건의)을 지난 20일 서울시에 냈다.

이번 의견은 지난 7월 서울시가 마곡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추진과 관련, 구에 검토를 요청함에 따른 것이다.


구는 ▲문화관광인프라 조성 지원 ▲청정호수 명품 수변공원 조성 ▲폐기물처리시설 용지의 자원순환공원으로 변경 등을 건의했다.

특히 마곡지구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K-POP 전문공연장을 건립이 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한국의 전통혼례ㆍ예절, 사물놀이, 전통음식, 공예품, 서예, 한약재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ㆍ관람할 수 있는 쇼핑거리와 투금탄 전설 등 향토 소재가 어우러진 테마공원도 함께 조성해 한류문화 전파의 관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마곡지구 중앙공원은 인공시설이 최소화된 ‘Bio-Botanic Park’로 조성되는 것에 대하여는 수질정화 시설을 갖춘 일정 규모 이상의 청정호수를 계획, 마곡지구를 상징할 랜드마크 역할의 명품 수변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요청했다.


양천길 북측의 저류조와 마곡펌프장 유수지에 대하여도 주위 환경을 고려, 상부를 복개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기존 폐기물처리시설 용지에 대해서는 자원순환공원 등으로 변경을 검토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추진은 서울시에서 이달까지 관계기관과 협의를 갖고 다음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변경된 계획을 결정ㆍ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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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는 계획 변경 절차가 마무리되면 마곡지구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구 내 자족기능의 개선, 첨단산업과 호수육상공원이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탄생,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 요인으로 마곡지구가 차세대 서울을 견인하는 미래의 녹색도시로서 서남권 지역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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