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방법원은 25일(현지시간) 애플의 삼성전자 제품 판매금지 요청에 대한 심리를 내달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은 오는 27일까지 판매금지 기종 목록을 법원에 제출해야만 한다.
한편 24일(현지시간)삼성과 애플의 특허침해 본안소송을 맡은 배심원단은 1심 평결심에서 삼성 측이 애플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며 약 10억5000만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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