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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나래텔레콤에 매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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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내 대표 PC기업이었던 TG삼보컴퓨터가 나래텔레콤에 매각됐다.

23일 삼보에 따르면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나래텔레콤에 서비스와 영업 부문을 분할 매각하는 안건이 승인됐다. 매각 작업 및 대표이사 인선 등에는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삼보는 경영위기로 지난 2010년 9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120여 명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도 했다.

삼보컴퓨터는 지난 1980년 이용태 전 회장이 설립한 국내 PC 벤처 1세대 기업으로 한때 매출 4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나 PC시장 침체와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편 나래텔레콤의 이홍선 대표는 삼보 창업주의 둘째 아들로 이번 인수로 삼보는 창업주 일가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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