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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엇갈린 재료.. 中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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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가 20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마감한 가운데 미국 경기지표 호조·유럽중앙은행(ECB) 국채매입 재개 기대 등의 호재와 중국 부동산시장 규제강화 우려 등 악재가 엇갈렸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10시512분 현재 전일대비 0.54%(49.05포인트) 오른 9211.55에, 토픽스지수는 0.25%(1.94포인트) 상승한 767.75에 거래되고 있다.
17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경기선행지수 등 경기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ECB 등 유럽 정책당국의 양적완화 실시에 대한 기대로 유럽 불안감이 완화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79.66달러까지 올라 엔고 부담을 덜었다.

미쓰이화학, 다이닛폰스크린제조 등을 위시한 정보통신·기술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AV장비제조사 후나이전기가 3% 이상, 소매체인 돈키호테가 4% 이상 상승 중이다.

중국 상하이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10시56분 현재 0.87%(18.48포인트) 하락한 2096.41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1.10%(25.47포인트) 내린 2288.00을 기록 중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18일 발표된 중국 주요 70개도시 중 49개 도시의 신규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앙정부의 부동산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부동산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완커와 바오리부동산그룹이 3% 이상 내렸고 중국 4위 보험사 태평양보험은 상반기 실적 부진에 2% 이상 내렸다.

티머시 리델 ANZ은행 글로벌마켓리서치책임자는 “중국 인민은행의 시중은행 지급준비율 인하가 지난 주말에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불발로 그친 것도 이날 중국 증시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혼콩 상헹지수는 0,79% 내린 1만9957.79로 2만선이 깨졌고, 대만 가권지수는 0.6% 하락 중이다. 싱가포르 증시는 이슬람 금식월 라마단 종료를 축하하는 ‘하리 라야 푸아사’ 명절로 휴장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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