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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지점장이 추천하는 이번주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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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지난주도 외국인 주도장이었다. 하지만 현재 외국인의 자금은 글로벌 리밸런싱 차원의 장기 및 전략적 차원이 아니라 유로존 상황이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유럽계 자금이 숏커버링 및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에서 전술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게 현직 증권사 지점장들의 견해다.

증권정보업체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이 현직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설문한 결과, 지점장들은 장기 투자자금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롱텀 뮤추얼 펀드 플로어는 여전히 순유출 상태라는 점에 주목, 이같은 분석을 했다.
만약 8월말과 9월 초에 걸친 미국과 유럽의 정책대응이 유동성을 확대하는 쪽으로 결론지어 진다면 앞으로 외국인 자금의 성격도 단기에서 장기로, 유럽계 자금 중심에서 미국계 자금 중심으로 변경되어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희망섞인 전망도 있다.

어쨌거나 시장은 당분간 현재와 흡사한 혼조세를 보이면서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2000선까지는 도달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외국인의 매수와 관련하여 또 하나 특기할 것은 매수 종목이 주로 IT와 경기민감주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 , 현대차, POSCO, 기아차, 현대모비스에 편중된 모습인데 주말을 앞둔 금요일 삼성전자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은 향후 외국인들의 매수종목이 이들 종목 외에 다른 종목으로 확산되는 신호라는 긍정적인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점장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종목은 KG이니시스 였다. 뒤를 이어 메디포스트, 에스맥, 슈프리마, 마크로젠 등의 순으로 많은 지점장들의 추천을 받았다.
지난주 지점장 추천종목 중 주간최고수익률은 31.18%라는 압도적 수익률을 기록한 한성크린텍 이었다. 유성테인에스도 16.95%나 오르며 효자노릇을 했다. 다음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5.88%), KG이니시스(5.31%), 나우콤(3.94%)이 주간 단위로 상승마감했다.

가장 높은 추천주 수익률을 기록한 베스트 지점장은 HMC투자증권 광주지점 정효철 차장이었다. 정 차장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베스트 지점장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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