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00만대 판매에 이어 한 달 만에 100만대 추가 공급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판매량이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중순 400만대 판매에 이어 한 달 만에 100만대를 추가 공급하며 이 같은 성적을 얻었다. 한 달 동안 2초에 1대 꼴로 팔린 셈이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첫 LTE폰 '레볼루션'을 출시했고 이후 '옵티머스 LTE'로 유럽, 아시아까지 공략 지역을 확대했다. 이달 초에는 '옵티머스 LTE 2'가 출시 70일 만에 50만대 판매를 돌파해 지금까지 LG전자가 출시한 LTE폰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LTE=LG'로 형성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제품 구매로 연결되는 것"이라며 "LG전자의 LTE 스마트폰 판매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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