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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금주의 제철 메뉴]여름채소 크로스티니와 머랭 해산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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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만큼 입맛도 살리고, 기운을 살리는 음식은 없다.

이 계절에 즐길 수 있는 제철 식품을 이용해 간단한 제철 메뉴를 추천한다. 11일 소개하는 음식은 여름채소 크로스티니와 머랭 해산물파전이다.
여름채소 크로스티니는 야외에서 시원하게 와인을 즐기기 좋은 간식이고, 머랭 해산물파전은 흰 머랭으로 한식의 변화를 이끌어 갈 만한 음식이다.

추천 메뉴는 이마트가 고객들을 위해 계절별로 선보이는 '이마트 메뉴' 책자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마트 메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여름채소 크로스티니
크로스티니는 작은 빵을 얇게 썰어 양념한 채소나 과일을 얹어 먹는 요리이다. 부르스케타와도 비슷한 요리로 빵에 얹을 수 있는 재료를 준비하면 야외에도 쉽게 가져갈 수 있다. 빵은 미리 구워서 준비하고, 신선한 여름 채소를 적극 활용하면 맛도 영양도 일품인 여름 간식이 된다.
▲여름채소 크로스티니

▲여름채소 크로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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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4인분) >
가지 4개, 소금 적당량, 양파 1개, 셀러리 2대, 올리브유¼컵, 홀토마토 300g. 그린올리브 110g, 케이퍼 30g, 설탕 3큰술, 레드 와인 식초 ⅓컵, 파슬리 적당량, 잣 ¼컵, 단단한 빵 적당량

< 요리방법 >
1. 가지는 사방 1cm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 소금을 약간 뿌려 절였다가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뺀다.
2. 양파, 샐러리, 그린 올리브는 각각 다져 놓는다. 홀토마토는 국물을 따라내고 건더기만 다진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 셀러리를 넣고 볶다가 홀토마토를 넣고 5분간 볶는다.
4. (3)에 그린 올리브를 넣고 케이퍼, 설탕, 와인식초를 넣어 더 볶는다.
5. 가지는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따로 볶아 (4)에 넣고 슬쩍 볶은 후 불을 끈다.
6. 볶은 채소에 파슬리를 다져 넣고 잣을 섞는다. 볶은 가지도 함께 섞는다.
7. 바게트처럼 단단한 빵을 한입 크기로 썰어 팬에 바삭하게 구운 다음 (6)의 채소 볶음을 얻어 먹는다.

가지는? 수분이 많은 가지는 조직이 마치 스폰지처럼 돼 있어 기름기나 양념을 쉽게 흡수한다. 가지는 찌거나 굽기도 하고 데치거나 튀기는 등 조리법이 다양하다. 지용성 비타민 성분을 가지고 있어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영양소의 흡수를 돕는다.

◆머랭 해산물파전
▲머랭 해산물파전

▲머랭 해산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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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모양, 스토리텔링.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갖춰야할 것 중 가장 대표적인 요소로 꼽히는 것이다. 흔한 해산물파전이 아니라 멋과 스타일링에 신경을 써서 달걀흰자를 뽀얀 거품으로 만든 머랭을 곁들여보자. 여기에 명란알을 살짝 올려 마무리까지 하면 완벽하다. 동서양의 만남이 만든 새로운 맛을 즐겨보자.

< 재료(4인분) >
쪽파 150g, 새우살 100g, 바지락살 100g, 홍합살 50g, 명란젓 1큰술, 부침가루 10큰술, 물 10큰술, 포도씨유 적당량, 달걀흰자 1개.

< 요리방법 >
1. 쪽파는 다음어 10cm 길이로 썬다.
2. 바지락과 홍합은 살만 발라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3. 달걀흰자는 거품기를 이용해 단단한 머랭을 만든다.
4. 물과 부침가루를 1대1 비율로 섞어 반죽을 만든다.
5.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반죽을 넓게 편 후 그 위에 쪽파를 올린 다음 새우살, 바지락살, 홍합살 등을 고루 올린다.
6. 그 위에 다시 반죽을 얇게 얹어 한번 뒤집이서 양쪽을 노릇하게 익힌다.
7. 파전을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고 (3)의 머랭을 올린 다음 명란젓을 알만 발라내어 군데군데 올려 낸다.

쪽파는? 실파와 달리 뿌리 쪽에 동글게 알이 잡혀 있는 쪽파는 초여름부터 김장철까지 나온다. 파김치의 주재료이며 각종 요리에 양념으로 쓰인다. 길이가 20~30cm 정도 되는 것이 요리에 사용하기 알맞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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