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폭염특보가 열흘 이상 계속되면서 무더위 환자가 속출해 NH농협과 손을 잡고 도내 지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농협이 각 시ㆍ군과 읍ㆍ면ㆍ동 영업점을 보유한 만큼 이번 조치가 더위에 지친 도민들이 폭염을 극복하고 휴식을 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김성렬 행정1부지사와 최승대 행정2부지사가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고 지난 주말에 폭염 대비 현장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폭염으로 22명의 폭염환자가 발생했으며, 닭과 오리 등 가축 10만 마리가 폐사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