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기술원은 6일 오전 11시 파주시 국화농가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스프레이용 국화 품종들에 대한 현장평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경기도 스프레이용 국화 품종을 비롯한 농촌진흥청과 4개 도(道)에서 개발한 국화품종을 한 자리에 모아 새로운 수출시장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보이는 품종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드림워터', '드림라운드' 등 7종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의 '체리블러섬' 등 2종 ▲충남도원의 '예스송' 등 4종 ▲경북도원의 '파워엔디' 등 3종 ▲경남도원의 '그린호프' 등 모두 15종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경기도와 4개 도에서 개발한 스프레이국화의 해외수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 수익성있는 국화 제품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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