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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웃고 화학·유통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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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 등락 현황
작년말대비 코스피 2.39% ↑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유럽발 재정위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코스피지수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시장 대비 10%P 넘는 초과 수익을 거뒀지만 섬유의복, 의료정밀 업종은 20%P에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6일 한국거래소가 2010년 이후부터 지난 2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등락률 및 시가총액 비중 변동추이를 조사한 결과, 코스피지수는 2일 1869.40으로 작년말 1825.74 대비 2.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지수는 2010년말 2051.00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미국과 유럽의 경제위기 등으로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기간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거둔 업종은 모두 6개로 전기전자가 11.82%P로 가장 뛰어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운수창고업(3.89%P), 운수장비(3.88%P), 음식료품(2.28%P), 종이목재(1.34%P), 전기가스업(0.06%P) 순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섬유의복은 시장대비 -23.45%P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뒤를 이어 의료정밀(-18.88%P), 건설업(-15.78%P), 비금속광물(-10.91%P), 유통업(-10.67%P), 화학(-7.71%P)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전기전자는 2일 시가총액 267조3100억원으로 작년말 229조7450억원에 비해 16.35% 증가했으며,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말 22.05%에서 24.79%로 2.74%p 늘었다.

전기전자에 이어 운수장비는 시가총액 168조7430억원으로 전체 시장에서 15.65%를 차지했으며, 금융업 137조9740억원(12.79%), 화학 111조1420억원(10.31%), 서비스업 110조3800억원(10.23%)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화학과 금융업은 주가 하락으로 인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말 대비 각각 0.81%P, 0.62%P 줄었다. 운수장비와 운수창고업은 작년말대비 각각 0.43%P, 0.07%P 비중이 늘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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